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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저장소 1번지
가장 무서운 병은 공수병이다.
광견병은 정확한 의학적인 용어가 아닙니다. 흔히 사용되는 속어로서 주로 특정 상황에서 사람이나 동물이 공격적이거나 격분한 상태를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여기서 "광견"은 '미쳐 날뛰는'이나 '분노를 표출하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광견병이 아닌 공수병이라 읽습니다. 그렇다면 공수병은 무엇일까요? 물을 무서워한다. 공수병이란 이름이 말하듯이 물을 무서워하는 질병입니다. 대게 공수병에 걸린 환자들은 물을 무서워하며 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부족으로 인한 탈수로 인해 치료를 더욱더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모든 공수병 환자들이 물을 무서워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물이 아닌 다른 대상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물을 무서워만 한다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것은 공수병..
지식의 밤
2023. 12. 31. 00:56